[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4일 ‘2015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497명의 명단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6월 27일 시행한 이번 시험은 총 4천73명이 응시해 평균 8.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교육행정(일반) 198명, 교육행정(장애) 11명, 교육행정(저소득층) 8명, 전산(일반) 11명, 사서(일반) 14명, 사서(장애) 1명, 시설(건축) 11명, 공업(기계) 3명, 공업(전기) 3명, 보건(일반) 7명, 조리(일반) 48명, 시설관리(일반) 73명, 시설관리(보훈청추천) 71명, 기록연구사 1명, 운전 37명이다.
다만 조리(일반)와 시설관리(일반) 직렬의 경우 ‘양성평등임용목표제’가 적용돼 남성 2명(조리), 여성 2명(시설관리) 등 총 4명이 추가 합격됐다.
`양성평등임용목표제`는 한쪽 성별이 채용목표비율인 30%에 미달할 경우 합격자 수를 조정하는 제도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1.5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관리(보훈청추천)직에 도전한 55세 A모씨다.
연령별로는 전체 합격 인원 46.7%를 차지한 21~30세가 232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11~12일 양일간 직렬별로 나눠 면접시험을 시행한 후 8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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