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항구초등학교(교장 최환석)는 지난 21~23일까지 문화예술교육 중심 학교교육과정을 실천하는 과정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교육프로그램인 ‘여름예술학교’를 실시했다.
항구초 ‘여름예술학교’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학교공동체 구성원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친숙함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여름예술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목공예, 도예, 다큐멘터리, 벽화그리기 등 5개 분야로 배치하여 담임교사와 지역의 예술강사가 함께 학교 특색과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섯 명이 넉넉히 앉을 수 있는 큰 야외 테이블 만들기, 도자화로 만드는 모자이크 벽면 꾸미기, 우리 아이들 학교 생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 강당 벽과 교실 복도벽을 우리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벽화 그리기로 구성, 문화예술이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삶의 이야기라는 것을 느끼고 배우는 공간임을 깨닫도록 마련됐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