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지난 23일 경주 문화엑스포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준비상황 점검하고 경북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 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경주시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하수급속처리시설을 둘러보고 하수처리시설과 물산업 육성을 연계하는 장기적인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내달 21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59일간 경주 엑스포공원일원에서 개최되는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손님맞이 준비상황 최종 점검한 후 상임위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북관광공사와의 간담회에서는 메르스 사태 후 침체된 지역의 관광경기를 살릴 수 있는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2015 세계물포럼에서 국내ㆍ외 참석자들의 우수시찰코스로 각광 받은 경주시 에코-물센터 하수처리시설을 찾아 고도정수시설을 이용한 페수처리로 물을 재활용하는 과정을 시찰하고 물 부족에 따른 물산업 육성방안을 강구했다. ‘에코-물센터’는 자체 연구개발한 하수급속처리기술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우수한 시설이다. 의원들은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박권현(청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굴뚝 없는 거대시장인 문화와 관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와 같은 문화ㆍ관광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대형 문화융성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에코-물센터와 같은 물산업 분야의 우수사례정책을 더욱 더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