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는 지난 22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22개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입원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의료급여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비 233억 원 중 장기입원자의 진료비가 117억 원으로 50%를 차지하고 있어 무엇보다도 불필요한 장기입원환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적절한 수급자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료급여 사업 현황 및 장기입원자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사례관리 방법 등 대책마련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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