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열린 ‘2015년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3개 분야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015년 경북농업인정보화 경진분야는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마케팅 활성화 사례,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 사례, ICT의 선도적 활용 사례, 농업ㆍ농촌 사진, 농업인 경영ㆍ정보화 단체 경진의 5개 분야이다.
이에 시는 ▲ ICT의 선도적 활용 사례 최우수(김석광, 압량면) ▲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사례 장려(황익수, 자인면) ▲ 농업농촌 사진 장려상(홍윤교, 남산면)을 받는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강소농(强小農)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과 맞춤형 자율학습 프로그램을 연계해 정보문화 확산과 동시에 경영개선 및 실질적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성해 운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경영 촉진 및 새로운 농산물 판매분야인 e-비즈니스 활성화 계기가 됐으며, 농산물도 전자상거래로 판매돼가는 현실을 감안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한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강소농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