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 추진상황 중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불빛축제 추진부서인 국제협력관광과를 비롯, 안전관리과 등 24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부서별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부서별 추진상황에 대해 이재춘 부시장은 경주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 배려와 해외관광객을 위한 통역, 시민들의 자원봉사, 축제홍보, 식당 및 노점상의 위생점검 등 모든 분야를 꼼꼼하게 챙겼다.
이재춘 부시장은 “올해 불빛축제는 메르스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해 침체된 포항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기 살리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축제기간 중 열리게 될 한ㆍ중ㆍ러ㆍ일 도시간 간담회를 통해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해안 가장 큰 여름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함으로 안전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이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으랏차차! 대한민국 불빛퍼레이드, 버스킹페스티벌, 데일리뮤직불꽃쇼, 불의노래 빛의바다! 불빛쇼, 멀티퍼포밍 국제불꽃쇼, 으랏차차! 대한민국 불빛 앉은줄다리기, 오감톡톡 포항의 맛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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