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메르스 여파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예산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조기집행의 기조를 유지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단 운영과 연계, 사업예산 중 미집행된 2천759억 원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최대한 당겨 집행한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월별 집행계획을 수립해 목표달성에 전 부서 공무원들이 한 뜻을 모아주기를 주문하는 자리였다. 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익년 2월 말에서 12월 31일로 2개월이나 당겨짐에 따라 연말 집행 쏠림방지 및 대규모 이월을 방지해 재정운영의 건전화 및 효율화도 도모하자는 것. 김종식 포항시 예산법무과장은 “하반기 예산의 조기집행은 지역경기 활성화와 재정운영 효율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중요한 일”이라며 “이를 위해 모든 사업부서에서는 포항시를 살린다는 사명감을 갖고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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