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경-안동 등 경북북부지역을 여행하는 관광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경-예천-안동으로 이어지는 팸투어지역의 관광상품은 경북의 전통문화와 즐길 거리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과 FIT(개별자유여행객)를 노리는 틈새시장이며 사계절 구분 없이 언제든지 운영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문경은 문경새재(드라마세트장)는 물론이고 클레이사격, 레일바이크, 짚라인 등 젊은이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다. 예천에서는 지금까지 외국인에게는 한 번도 제공되지 않은 상품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양궁을 체험하고 회룡포 전망대에서는 하트산의 스토리텔링을 소개하는 등 연인들에게 걸 맞는 상품으로 꾸려졌다. 안동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한국인의 흥과 멋이 스며들어있는 하회탈춤공연을 소개하고 한국유교문화를 소개하는 유교랜드와 월영교를 답사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졌다.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대표는 “경북도의 우수 문화관광자원의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의 즐길 거리가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해 상품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이번 상품 개발로 북부권 해외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관용 지사는 “지금은 중국관광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관광의 미래를 위해 16억에 달하는 무슬림인구의 한국관광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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