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 안내 콜센터 1253’ 현판식 갖고 본격 운영
관광객에 알찬 관광정보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휴가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경북관광 안내 콜센터 1253’가 22일 경북도관광홍보관(경주소재)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김대유 경북관광공사사장, 조남립 경북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름 휴가객 유치를 위한 ‘경북관광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 ‘경북관광안내 1253 콜센터’는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휴가계획을 세우고 구석구석 경북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알찬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는 7월 말부터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경북관광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전화 1:1 맞춤형 관광상품 추천은 물론 지역 우수 관광지, 맛집, 체험프로그램 등 경북 관광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에서는 경북 나드리 홈페이지에 상담코너를 개설해 ‘온라인 맞춤형 휴가 계획 도우미’ 서비스도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관광객 개개인의 희망지역과 일정, 소요경비 등을 분석하고 개별취향을 파악해 경북을 찾고자하는 관광객에게 최적의 관광상품을 안내ㆍ추천해 휴가객들의 알찬 휴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7월초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관광객 경북유치를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인센티브’를 대폭적으로 확대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책은 ‘여름 휴가를 경북에서...’를 슬로건으로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경북관광 세일즈 ▲On-Off 라인을 통한 경북관광 알리기 등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김관용 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메르스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특히 지역관광업계가 하루빨리 정상화 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면서 “이번 ‘경북관광안내 콜센터’서비스를 통해 국민들께서 경북관광을 보다 편리하고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많은 분들이 경북에서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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