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올들어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국내외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해외 공공외교 사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과 폰흥군에서 ‘글로벌 브릿지(Global Bridge)’를 한국국제교류재단ㆍ인하대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활동으로 포스코건설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는 라오스의 폰흥군(Phone Hong District) 학교에서 라오스 청소년들과 함께 미술, 사진, 과학, 음악, K-POP댄스, 벽화 그리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폰흥군 학교 3 곳에 2만 달러 상당의 미술, 과학, 음악 교육 기자재 기증도 이어졌다. 올해로 5년째 해외 의료자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건설과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폰흥군 마을 3곳에서 주민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소아과, 정형외과, 안과 등 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이 곳에는 피부병과 안질환, 근육통 등으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이 많아 한국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위생키트를 전달했다. 또 포스코건설의 ‘해피빌더’는 라오스 국립예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문화교류 행사인 ‘글로벌 브릿지 라오스타 페스티벌(Global Bridge Lao Star Festival)도 개최, 난타를 공연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건설사의 특성을 살려 국내 주거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6년째 전국 저소득계층과 장애인 가정, 화재가정에 도배, 장판, 시설개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 나눔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사회공헌통합관리사이트에 온라인 모금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봉사활동은 올들어 크게 추락한 포스코건설의 이미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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