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현대제철이 국내 철강업체 가운데 직원 및 등기임원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3년 포스코를 역전한 뒤 2년째 철강업계 임금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최근 주요 국내 철강업체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현대제철이 8천7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포스코가 8천200만 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세아베스틸이 7천5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제철은 최근 몇년간 가파른 사세 확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연봉 인상 폭을 보였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현대제철의 직원 평균 연봉은 매년 2~5% 가량의 임금 인상을 통해 지난 2011년 7천100만 원에서 불과 3년 사이 18.4%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균 근속연수는 한국철강이 20.1년으로 가장 길었다. 포스코가 18.1년, 세아베스틸이 16.5년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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