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식품부가 선진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우수 외식업지구육성사업’에서 ‘포항 설머리 물회 우수 외식업지구’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북에서 외식지구로 선정된 것은 ‘포항 설머리 물회 우수 외식업지구’가 최초다. ‘포항 설머리물회 외식업지구’는 영일대해수욕장의 끝부분에 위치한 어촌마을로서 청정 동해바다와 수려한 해안선을 중심으로 영일대해수욕장과 해상누각, 환호공원, 포항시립박물관, 포항제철야경 등 포항의 아름다운 곳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구는 앞으로 2년간 국비 및 지방비 4억 원을 지원 받아 외식업 지구 홍보 및 공동마케팅, 조리 및 친절교육, 브랜드 상징 안내판 설치 사업 등을 펼쳐 물회 외식문화 지역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포항 두호 마리나 항만’개발과 연계해 ‘포항 설머리 외식 물회 외식지구 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와 포항-서울간 KTX 개통으로 수도권 관광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구조성이 완료되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단장은 “앞으로도 도내 특색 있는 우수한 먹거리 지역에 대해 우수외식업지구로 발굴ㆍ선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농업과 연계된 다양한 선진 외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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