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성주군은 광복 70주년의 해를 맞아 ‘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부터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군청의 각 부서 안내판과 담당별 업무안내도에 태극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있다. 성주군청을 찾은 민원인 A(43) 씨는 “부서안내판 등에 설치된 태극기를 보고 군청인지 독립기념관인지 분간이 안가지만 공무원들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 참여하는 분위기가 보기 좋다”며 “국경일에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꼭 게양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도 "하루 종일 근무하는 사무실 가까이에서 태극기를 보게돼 애국심이 저절로 생긴다"며 자발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는 분위기로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눈길을 끌면서 홍보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이인식 총무과장은 "광복70년을 맞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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