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이안면 양범리에서 이정백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과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기계임대사업장 북부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주요거점 지역 농기계임대사업장 건립 계획에 따라 2005년 본소를 시작으로 2011년 중화분소(화서), 2013년 남부분소(공성)에 이어 네 번째로 북부분소가 문을 열게 됐다. 북부분소는 함창읍, 이안면, 공검면, 은척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게 되며, 수도작 농기계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산작목인 감자와 콩 재배에 필요한 농기계를 집중 배치해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오늘날 농업현실에 비추어 농기계임대사업의 중요성과 효용을 강조하면서 “갈수록 농촌인력은 줄고고령화가 가속되는 농촌현실에서 농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농업의 기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의 기계화와 농업경영의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확대 운영해 지역 농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모서지역에 서부분소, 낙동지역에 동부분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권역별 주요 거점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설치해 지역의 특성에 맞고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집중 배치해 농업인들의 임대수요를 충족시켜, 원거리 농기계임대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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