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주재로 22일 국회에서 신임 시ㆍ도당위원장과의 첫 회의가 열렸다.
총선을 9개월 앞둔 시점에 열린 회의인만큼 당의 지역 조직을 총선 체제로 재정비하고 승리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의견이 오고갔다.
김무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신임 시ㆍ도당위원장들에게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승리를 이끌어낼 선봉장으로서의 역할과 막중한 책임을 강조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대표는 국가의 미래가 시ㆍ도당위원장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다가오는 총선에 승리해서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김 대표는 총선 후보는 주민이 원하는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국민 공천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국민공천제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려면 시ㆍ도당위원장들의 협조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김 대표는 “현장 속에 국민 마음이 있다”면서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 속으로 달려가 민생경제정당 새누리당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새누리당 당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시ㆍ도당위원장들의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김 대표는 이를 적극 반영해 지역의 현안사업이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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