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생생한 대한민국 독도를 가르치겠습니다’
해외 한국학교 교사들이 ‘독도’를 몸으로 체험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경북도와 (재)독도재단은 지난 20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독도! 현장답사’발대식을 가졌다.
현장답사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3개국 해외 한국 학교 교사 31여명을 초청해 21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다.
이들은 독도 현장탐방을 통해 몸소 느낀 감정을 해외 교육현장에서 올바른 독도교육 정착은 물론 글로벌 독도홍보 확산에 노력하게 된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남대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의 ‘독도의 본질’이란 주제로 특강을 듣고, 독도홍보 영상을 관람 후 독도사랑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독도 탐방에 참여한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이근혁 교사는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앞으로 독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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