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는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2015년도 고등학교 우수장학생 및 연구활동분야 교사를 대상으로 국외역사문화탐방을 시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외역사문화탐방은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해, 소주, 북경 일대를 탐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신설된 장학사업으로 기존 금전적 학비보조를 지원하는 장학범위를 확대해 해외 역사ㆍ문화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ㆍ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화마인드 형성과 함께 경쟁력있는 인재를 육성키 위해 시행한다.
아울러 지난 4월 21일 소위원회에서 2015년도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지급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이 중 고등학교 우수장학생 18명과 연구활동분야의 교육부문 우수 교육자 4명에 대해 국외역사문화탐방의 수혜가 주어진다.
최영조 이사장은 “이번 문화탐방으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에게 사기진작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업에만 매진해왔던 학생들에는 넓은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장래희망 실현의 의욕고취에 긍정적 동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