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여름휴가는 왕의 피난처에서 왕이 돼 힐링한다”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굴구지마을(이장 남중학)은 오는 25~26일 양일간 마을 앞 왕피천축제장에서 2015년 제8회 왕피천 피래미축제를 연다. 왕피천 피래미축제는 마을에서 스스로 준비해 8회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마을 축제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나무 피래미 낚시대회, 은어 송어잡기, 대나무물총 체험, 왕피천 뗏목타기, 삼굿구이 체험, 왕피천 농산물 보물찾기, 굴구지마을 농산물 경매, 왕피천생태탐방, 금강송치유의숲 체험, 산골마을 작은 음악회, 밤마실 걷기, 막걸리 나눔 등이 진행된다. 굴구지마을 왕피천은 왕이 두 번이나 피난해서 불러진 이름이다. 약 3천만 평이 왕피천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은 생태체험과 교육을 통해 생태관광을 육성하는 지역이다. 남중학 이장은 “오지이지만 왕의 피난처에서 가족단위로 힐링을 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방문해주길 바란다. 왕피천의 자연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겠다”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피래미축제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굴구지마을은 울진군 관광두레 7개 육성조직의 하나이며. 봄에는 산나물, 여름에는 피래미, 가을에는 송이버섯, 겨울에는 썰매 등 사계절 아홉가지 체험으로 왕피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식음과 숙박, 체험을 제공해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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