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대구 청소년 100인 원탁토론회’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개선을 위해 23일 오후 2시 계명문화대 동산홀에서 대구시교육청 담당자, 대통합위 위원, 각계 관계자 및 청소년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원탁토론회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언어습관을 살펴보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계기로서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구 토론회는 대전, 서울, 광주 토론회에 이어 실시되고,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종합 성과보고대회(9.5)를 개최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 토론회는 우리 주변에서 소통을 방해하는 말,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말에 대한 1차 토론, 은어, 비속어, 욕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2차 토론 및 우리사회 바른 언어문화의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3차 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각 토론마다 사안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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