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수) 여자태권도부는 지난 15부터 오는 21일까지 전남무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5회 협회장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고부에 출전, 박보의(2학년), 이문옥(2학년)선수가 각각 금메달 획득해 여고부 종합우승을 거머줬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박보의 선수는 67kg급 이하 결승전에서 인천체고 이세라 선수를 5대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53kg급 이하 경기에 출전한 이문옥 선수는 결승전에서 서울관악고 우하영 선수를 상대로 2회전에서 17대2( RSC승)로 가볍게 제압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흥해공고 여자태권도부는 올 들어 열린 굵직한 전국대회 모두 종합우승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려 전국최강임을 입증했다.
흥해공고 정인수 교장은 “출전대회 3회 연속 여고부 종합우승의 쾌거를 올린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세계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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