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지난 17일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제9회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스피치 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21세기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자신감을 부여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 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학교 초등학생 42명과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간 자유 주제로 발표했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교육지원청이 후원하며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는, 대구경북영어마을 소속 원어민 교사와 대학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 평가단이 창의성과 독창성, 내용의 전개, 발음의 정확성, 발표력, 유창성 등 배점 기준을 세분화해 심사하고, 심사위원의 질문과 학생이 답하는 개인 인터뷰도 가졌다. 입상자 20명에게는 울진군이 3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27일부터 대구경북영어마을 심화영어학습 3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울진군은 2011년도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 5학년 전교생 400여 명을 2억 원의 예산으로 매년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갖고 있으며, 지역 내 영어 원어민 강사 채용에도 매년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구사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령 울진부군수는 대회사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울진군의 발전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대회로 영어 능력을 길러 울진군을 빛낼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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