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2015년도 상반기 영주시와 봉화군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종합분석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전체 화재 발생건수는 120건(영주시 84건, 봉화군 36건)으로 하루 평균 0.6건이 발생했으며, 사망 1명과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11억4천3백68만 원(영주시 9억7천8백49만3천 원, 봉화군 1억6천5백18만7천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건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22.4%인 22건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60%인 3명이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86%인 7억4천4백88만2천 원이 증가했다. 화재원인으로는 담뱃불과 음식물조리 등 부주의가 57.5%인 69건으로 가장 많고, 기계적 요인은 19.1%인 23건, 원인미상은 9.1%인 11건, 전기적 요인은 7.5%인 9건, 방화 또는 방화의심은 3.3%인 4건, 기타 요인은 3.3%인 4건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 69건 중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조리 중에 자리를 비워 화재가 발생한 경우(13건)와 담뱃불이 덜 꺼진 상태로 버려서 발생한 화재(21건)가 대부분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결여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비 주거시설에서 77건이 발생해 전체화재의 64.1.%를 차지했고, 주거시설 35건(29.1%), 기타 8건(6.6%) 등으로 나타나 사무실이나 가정에서의 생활안전 확보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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