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15 한여름밤의 영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대구시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1회째인 이번 영화축제는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A(대구)지구 달성라이온스 클럽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영화축제기간 동안 국제시장, 명량, 감시자, 해적, 관상, 군도 등 최신 국내영화와 명작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편(금, 토요일은 2편)이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되며 대형화면(10m x 6m)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 “2005년부터 시작한 영화축제는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겨가시면 누구나 행복한 이 여름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첫 번째 주말을 맞아 24일 ‘미녀는 괴로워’, ‘고지전’을 시작으로 25일 ‘공범’과 ‘남쪽으로 튀어’가 연속으로 상영되며 26일에는 ‘해적’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또 주중인 27일과 28일, 29일, 30일 에는 ‘해적’과 ‘베를린’, ‘타워’, 7급공무원, ‘광해’가 각각 선보인다. 이어 주말인 31일 ‘위험한상견례2’와 ‘의형제’를 8월 1일에는 ‘명량’과 ‘포화속으로’가 연속 이어진다. 2일에는 올해 최대 희트 작인 ‘국제시장’을 즐길 수 있다. 계속해서 3일부터 6일까지 ‘7번방의 선물’, ‘관상’, ‘은밀하게 위대하게’, ‘디워’가 각각 상연된다. 축제 마지막 주말인 7일에는 ‘군도’와 ‘찌라시’를 비롯해 8일 ‘악의연대기’, ‘이장과 군수’등 최신작과 명작을 선사한다. 축제의 피날레는 9일 ‘감시자들’이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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