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청 김예지 선수가 제12회 동해무릉기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여자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16일 동해사격장에서 열린 권총경기 본선에서 383점을 쏴 2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200점을 획득하며, 종전 198.8점을 넘어서는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관계자는 “올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하반기 제96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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