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의 올해 6월말 수출입실적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137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비 17% 감소하고 전체 수출의 66%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전년 누계대비 18% 감소, LCD 등 광학제품도 11% 감소세를 보였다. 수입은 52억 달러로 전년 누계대비 20% 감소하고 전체 수입의 63%를 차지하는 전자부품은 전년 누계대비 24% 감소, 화학제품 16% 감소, 기계류도 39% 감소했으나 광학기기류는 변동이 없었다. 무역수지는 85억 달러 흑자로 전년 누계대비 15% 감소하고 올 6월의 수출입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수출 8% 감소, 수입은 17%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입금액 및 전년 동월대비 증감률(%)은 수출이 유리제품(4천만 달러, 32%), 동제품(500만 달러, 61%) 증가, 전자제품(13억 달러, △5%)ㆍ광학제품(4억 달러, △21%)ㆍ플라스틱제품(8천만 달러, △24%)ㆍ섬유류(8천만 달러, △11%)ㆍ기계류(8천만 달러, △4%) 감소했다. 수입은 섬유류(5백만 달러, 5%) 증가하고 전자부품(5억 달러, △16%)ㆍ광학기기류(1억 달러, △11%)ㆍ화학제품(7천만 달러, △27%)ㆍ기계류(4천만 달러, △46%)ㆍ비금속류(900만 달러, △75%)ㆍ철강제품(800만 달러, △6%)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입 구성비(%)를 보면, 수출이 중국(40%), 미국(17%), 일본(8%), 중남미(6%)의 비중이고 수입은 중국(38%), 동남아(30%), 일본(21%) 비중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