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와 대구YMCA는 계절별 농특산물과 유적지, 전통시장, 박람회 등을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2015 시민이 행복한 농업체험투어’를 추진하며, 8월 15일 동구 둔산동에서 복숭아 따기, 8월 22일 토마토 따기로 하반기 체험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체험투어는 8월부터 동구 둔산동 복숭아 따기를 시작으로 토마토 따기, 신비의 웰빙 과일 무화과 따기, 평광동 사과 따기, 허브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3회차 투어는 8월 15일 실시되며, ‘예뻐지는 복숭아 따기’란 주제로 동구 둔산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팔공산 자락인 둔산동에서 주로 재배되는 복숭아는 주로 동남향의 얕은 경사지에서 재배되는데,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상재해가 적으며 깨끗한 농업용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병충해의 발생이 적어 타 지역 복숭아에 비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식욕을 돋울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과 비타민이 풍부해 니코틴 해독, 혈액순환, 피부미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발육 불량과 야맹증에 좋으며 장을 부드럽게 해 변비에도 좋다. 복숭아 농장에서 맛보고 수확한 복숭아는 제공된 봉투에 가져갈 수 있으며, 체험 후 최씨종가로 이동해 점심식사 후 마을을 둘러보고, 대구 근대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향촌문화관을 관람한다. 향촌문화관은 1912년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인 선남산업은행이 있던 곳으로 광복 후 한국상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영업을 해오다가, 2014년 대구 근대 전시문화공간인 향촌문화관으로 개관했다. 향촌문화관에서는 대구 근대의 역사와 다양한 생활상을 관람할 수 있다. 4회차 투어는 8월 22일 실시되며, ‘탱글탱글 토마토 따기’란 주제로 동구 지묘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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