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가 여름방학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어린이 미술체험전 ‘콩이랑 아이랑’을 마련한다. 매년 어린이들의 EQ개발과 미술체험을 위해 마련되는 체험전은 올해 환경친화적인 ‘콩’을 주제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녹색 건강 놀이터로 운영된다. ‘콩이랑 아이랑’은 지난 2012년 대한민국 녹색 식생활 교육박람회와 2014년 경주엑스포에서 어린이들과 엄마, 아빠들에게 사랑받았던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이다. 평소 뛰어놀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재미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k-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콩에 대한 거부감을 떨치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실천할 수 있도록 놀이와 교육을 접목했다. 이번 체험전은 환경ㆍ건강ㆍ배려를 주제로 ▲동화나라 ▲곡물쿠키 만들기 ▲콩이랑 가루랑 ▲콩 놀이터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테마 동화나라는 `잭과 콩나무` 이야기 속의 콩나무를 부드러운 점토를 이용해 만들어 보고 콩 캐릭터를 활용해 나만의 요술콩을 만들어 보는 미술체험 등 체험형 놀이를 통해 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두 번째 테마 ‘곡물 쿠키 만들기’에서는 콩을 재료로 무 첨가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진다. 세 번째 테마 ‘콩이랑 가루랑’은 알록달록 다양한 종류의 콩으로 캐릭터꾸미기에 집중할 수 있으며, 콩과 콩가루를 이용한 모자이크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으로 창의력을 길러준다. 네 번째 테마 ‘콩 놀이터’는 콩과 소꿉놀이 장난감으로 가득한 콩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으로 콩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건강 놀이터다. 한편 ‘콩이랑 아이랑’은 오전 11시를 첫 시작으로 오후 5시가 마지막 입장이며 주중 1시간 간격, 주말 40분 간격 입장으로 체험이 이뤄진다. 문의 : 053)420-8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