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 기자]칠곡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과 함께 관능평가 및 상품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진흥과 농촌 활성의 새로운 전략인 농업6차 산업화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삼아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쌀을 이용해 개발한 쌀조청 및 고추장 등 10품목에 대한 평가 및 보고회가 열렸으며, 그 중 쌀베이스를 활용한 푸딩과 스무디가 관능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쌀 활용 가공품 개발은 가공용 쌀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으며, 소비자 선호도 및 소비패턴을 고려한 상품 접목 방안이 도출됐다. 칠곡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여건에 맞는 미래형 6차산업화 소재 발굴을 위한 용역 및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노력들을 선제적으로 모색해 오면서 지역 농업 발전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이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상품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과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에 대한 손쉬운 접근을 위해 올해 농업6차산업관 건립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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