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고령군은 대가야국의 도읍지로서 대가야읍사무소를 대가야국의 고도다운 도시모습 재현과 중ㆍ장기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토지이용 계획과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공간 배치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역사 도시와 문화관광 도시를 향한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은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도시발전을 위한 새로운 천년을 준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사업으로 대가야읍으로의 읍 명칭 변경 시행과 함께 현재 낡고 협소한 읍사무소를 도시발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청사 이전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가야읍민과 군민 전체의 의견을 수렴, 이달 말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해 2018년 준공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공단 이전계획과 시가지 중심도로의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등으로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해 도시규모 확대와 도시경제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중ㆍ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군 관리 계획 변경을 통한 도시정비 사업 시행의 일환으로 효율적인 토지 이용계획과 미래 지향적인 도시공간 배치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대가야국의 고도로서 역사도시답게 역사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2개의 박물관(대가야역사 박물관, 우륵박물관)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 관광시설, 그리고 현재 마무리 공사중인 대가야문화누리, 회천변의 대가야교, 개진 낙동강 수변의 개경포 너울길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문화관광도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고령은 군청 소재지인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해서 경제ㆍ사회ㆍ문화ㆍ복지 등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발전 계획을 마련해 고령의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들은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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