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활통주)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도현)와 연계해 2014년도 신규로 지정된 모범학교인 청도고등학교와 이서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자원봉사 모범학교 ‘핸즈온 경북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청도고등학교와 이서고등학교 핸즈온 경북데이는 지난 10일 청도고등학교 강당에서 1학년, 2학년 전체 240명이 한자리에 모여 ‘Happy(해피) Wood(우드) 화분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우유팩, 병뚜껑, 플라스틱뚜껑, 단추, 솔방울, 나무조각 등의 준비물을 학생들이 직접 준비해온 재료를 활용함으로써 핸즈온 자원봉사활동의 의미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11일 이서고등학교는 도서관에서 이서고등학교 3개 동아리 학생 40여명이 모여 ‘모기와의 전쟁! 천연 모기퇴치 제 만들기’를 실시했다.
천연 모기퇴치 제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재료를 이용해 재료들이 갖고 있는 성분에 대한 설명으로 천연재료의 중요성과 함께 자연을 생각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즐거움이 샘솟는 핸즈온 자원봉사’의 주제로 이론교육을 실시 해 자원봉사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의 특성과 기본적인 자원봉사 활동정보를 알고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으며, 핸즈온 자원봉사 사례중심 내용으로 핸즈온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청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화분 240여개는 청도군 지역 노인전문요양시설(효사랑실버센터, 오복노인의 집)과 경남 거제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애광원)에 기증을 할 예정이며, 이서고등학교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완성 한 천연 모기퇴치제는 효사랑시니어센터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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