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에 발맞춰 시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확산ㆍ공유하기로 하고 국경일이면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를 통해 시내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가득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3ㆍ1절 전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위한 태극기 1만개 기증을 시작으로 각 기관ㆍ단체의 기증운동 동참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 청사를 비롯한 주요기관과 도로 및 포항IC 시 경계지역에 태극기와 배너 설치, 시 청사 대형현수막 설치, 엠블럼기 게양, 시청 민원실 내 태극기 및 엠블럼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상가지역 태극기 꽂이 설치를 시작으로 일선 읍ㆍ면ㆍ동에서는 건물외부에 대형 태극기 달기와 함께 대단위 아파트와 상가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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