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가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단기성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고 서민 가계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경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65세 미만 여성이며 1일 4시간(주 5일 근무) 시간당 5천580원의 조건으로 오는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4개월 동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어린이들의 교구소독 및 위생관리, 급식보조, 행정보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앞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된 접수에서는 1천360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시는 건강보험료와 자원봉사실적 등을 기준으로 500여 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여성들은 15일 ‘엄마의 참손이 필요합니다’를 주제로 여성일자리의 근무수칙과 여성 직장인으로서의 마인드 함양 등의 교육을 이수한 후, 건강보험증 확인 및 아동성범죄경력 조회를 거쳐 오는 22일부터 거주지에서 가까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행정부서에 배치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메르스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단기적 일자리로 출발하는 엄마 참손단이 어린이들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우는 따뜻한 엄마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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