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도에서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울릉군,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울릉로타리클럽, 한국마라톤여행기획이 주관하는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독도지키기’ 행사는 오는 8월 23일 오전 7시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우리 국민의 독도 수호 의지를 확인하고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 스포츠월드 등이 후원하고 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울릉도의 비경과 해안도로를 끼고 달리는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각지에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신청은 울릉도마라톤 홈페이지(https://울릉도마라톤.kr)로 하면 된다.
이희근 울릉로타리클럽 회장은 “독도사랑 운동으로 펼치는 이 대회는 나라사랑과 겨레사랑 정신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면서 “신나게 바닷길도 달리고 울릉도ㆍ독도 탐방도 하실 마라톤맨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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