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를 운항하는 관광유람선 포항크루즈(대표 정인태)는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포항운하의 낭만과 포스코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25일부터 매일 1회(20:30), 연오랑(46인승), 세오녀(57인승)호가 야간운항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운항코스는 기존 A코스, 포항운하-동빈내항-송도해수욕장-형산강을 경유해 돌아오는 환상적인 코스로 유람시간은 약50분이다. 승선요금은 야간 할증으로 대인1만5000원 /소인1만원이며, 포항시민(신분증지참)은 1만2000원/8000원으로 할인요금을 적용키로했다. 탑승방법은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며, 탑승 30분전 티켓팅 해야만 탑승이 유효하고, 잔여석에 한해서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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