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청은 서구 문화회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14편을 17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4시 두차례에 걸쳐 상영한다.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어린이영화 7편, 가족영화 7편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하절기 폭염으로 탈출 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는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구주민 누구나 영화를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오전10에는 청소년 대상 영화 7편(겨울왕국, 드래곤 길들이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인크레더블, 명탐정코난 11번째 스트라이크, 가디언즈, 스탠리의 도시락)이 상영되며, 오후 4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7편(관상, 어바웃타임, 세 얼간이, 사선에서, 머니볼, 수상한 그녀, 쇼쌩크 탈출)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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