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의 우수한 농식품이 캐나다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쏜힐점, 겔러리아 욕밀점 2개소에서 ‘경북 농식품 해외상설 판매장’을 열었다. 최근 한ㆍ캐나다 FTA발효를 계기로 한층 가까워진 캐나다 시장 공략이 본격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도는 이들 상설판매장은 경북 농식품 수출의 전진기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들 판매장을 통해 연말까지 100만 불을 수출하고, 내년부터는 경북통상(주)를 수출전진기지로 활용해 연간 500만 불까지 수출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더불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및 밴쿠버에서도 경북 농식품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오픈한 토론토 욕밀, 쏜힐 지역의 상설전시판매장을 집중 홍보하고 안동 간고등어, 상주 곶감, 포항 해맞이빵, 장류, 유자차, 능금농협 주스, 경산 대추즙, 문경 오미자청, 안동 고춧가루, 포항 쌀, 김천 배 주스 등 150여 품목의 경북 농산물을 교민과 현지인에게 선보였다. 한편, 홍보행사를 가진 토론토 갤러리아마켓 및 벤쿠버 한남슈퍼마켓은 캐나다 동, 서부지역 최대의 한인마켓이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FTA 체결확대로 수출시장이 넓어지고 있다”면서 “수출국가를 다변화하고 해외상설판매장을 통해 농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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