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수출지원센터는 14일 오후 포항시 두호동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신흥개발상국 외교관들을 초청, 해외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수출업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그 동안 자사의 제품 수출에 관심이 많지만 해외시장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외교관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태국, 인도, 콜롬비아, 멕시코 대사관의 무역관련 외교관 10여 명이 직접 초청 연사로 나서 국가별 시장현황, 경제, 무역동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지역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각 국가별 1:1 상담 데스크를 통해 기업들이 궁금해 하는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 공유와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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