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울진에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영어 보조교사들의 한국 문화와 정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문화체험연수를 시행하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울진군청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14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해 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력 격차 해소 및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단양 구인사에서 템플스테이 형태로 ‘참나와 만나는 명상 시간, 새벽 예불, 포행 및 스님과의 차담, 108염주 만들기’ 등의 체험을 완료했다.
허정두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원어민영어 보조교사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며 학생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