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2015년을 경산의 미래를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시기로 판단해 미래지향적 경산건설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경산시자원회수시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키 위해 ‘발로뛰는 현장행정, 희망경산 미래를 본다.’를 경산시장, 부시장, 국ㆍ소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경산시청 자원순환과장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입지공모 과정, 주민약속사항, 경제성 분석, 시설현황 및 운영계획 등 경산시자원회수시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 후,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ㆍ군수ㆍ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논의된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전달회의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전략회의 후 참석자들은 크레인실 및 중앙제어실 등의 시설물을 견학하며 생활폐기물 처리과정 및 중앙제어 시스템에 대해 경산에코에너지(주) 황인옥 운영소장의 설명을 들었으며, 가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해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직접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추진현황과 실제 가동모습을 보며 회의를 진행하니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근주민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경산시자원회수시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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