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경북교육의 신선한 새바람을 불어넣을 ‘1만 동아리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1만 동아리육성’은 경북교육이 추구하는 ‘행복교육’, ‘꿈ㆍ끼 탐색’, ‘인성교육’등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의 방향성과 현 시대가 요구하는 공교육의 책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야심차게 마련한 프로젝트다.
이영우 교육감은 당시 “구성원들과 관계를 맺어 그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리더십을 키우며 꿈과 끼를 키워가는 동아리 활동이야 말로 사회성과 인성을 키우는 최상의 교육”이라며 “2018년까지 1만개 동아리를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구체화 하기위해 최근 경북도교육연구원에서 40명의 컨설팅지원단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 1만동아리 육성 컨설팅지원단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1만 동아리 홈페이지 활용 방안과 내실 있는 동아리 육성 방안에 대해 컨설팅 지원단의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현재 초,중,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봉사활동을 재능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참여 등 동아리 단위로 활성화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1만동아리 육성 사업으로 동아리 홈페이지 개통과 ‘이달의 동아리’선정, ‘100인 리더캠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진정한 학생 중심 동아리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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