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 기자]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여종)는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화합해 진정한 문경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12일 문경읍 중평리와 가은읍 민지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120여 명을 초청했다.
귀농인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들을 나누며 마을 주민들이 귀농귀촌인에게 바라는 점과 귀농인이 마을주민에게 바라는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며 서로 간에 쌓였던 오해를 풀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등 시종일관 화합된 분위기속에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주최한 귀농귀촌연합회김여종 회장은 “저희 귀농귀촌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장님과 행사에 동참해 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자원봉사, 재능기부활동 등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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