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 기자]김천시는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아스파라거스 등 양채류를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ㆍ지원한다.
아스파라거스는 숙취해소, 피로회복 및 이뇨작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아스파라긴산이 콩나물 뿌리의 10배 이상 함유돼 있으며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웰빙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아포읍과 조마면 일대에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재해형 하우스 1㏊를 설치하고 아스파라거스 명품 생산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김천시의 아스파라거스 재배면적은 1.3ha로 2017년부터 연간 10t가량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간이형 저온저장고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집중 육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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