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 빛을 이용한 광학기술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고 광학전문가들이 경주에 모인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국광학회 2015년도 하계학술발표회’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세계주요 관학관련 학술단체 회장단, 고출력 레이저 분야 해외 전문가, 국내 광학기술전문가 및 관련 산업체 입직원 등 5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한국광학회 창립 25주년과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세미나 및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학술발표는 Future of Light, ‘빛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High -Power Laser, Bio Photonics, F uture of Realistic Display 등 5개의 특별 세션으로 운영되며 현재의 광학 관련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은 3, 4세대 방사광가속기(포항), 양성자가속기(경주)를 보유한 강점이 있다”면서 “고출력 레이저 연구시설(레이저 가속기) 포항 유치에 노력을 하고 고출력ㆍ고에너지 레이저 개발기술 활용한 신성장 동력 마련해 세계 유일한 국제 대형 연구시설 클러스터를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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