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지안 다리에서 지난 7월 1일 추락한 경북도청 정관용 사무관(사망) 등 11명의 사망자를 낸 버스에 탑승했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장현종(55ㆍ사진)사무관이 사고가 발생 10일만에 귀국했다. 이날 중국 선양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한 장 사무관은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카돌릭대학 서울병원에 입원하고 종합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 부인 곽국자(53)씨와 맏딸은 지난 2일 장 사무관의 사고 소식을 듣고 중국 장춘 지린대학 제1부속병원에서 병실을 간호하며 지켜보다가 같이 입국했다. 경북도에서 공무원 생활을 한 임광원 울진군수는 고향 후배 공무원인 장 사무관의 사고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지난 10일 선발대로 울진군청 장현식 도시개발과장과 체육진흥추진단 신용길 단장, 총무과 김영동 행정팀장, 직원 등을 먼저 보내 병원 업무 등 빠른 쾌유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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