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본청 및 산하기관, 시ㆍ군청을 대상으로 하절기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경북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찰은 7개 반 37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해이, 선심성 행정, 보신주의, 각종 이권 개입 행위 뿐 만 아니라 피서객 안전 및 태풍 등 각종재난 대비 실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특별감찰기간 동안에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견지하고 일벌백계차원에서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환 감사관은 “도내 전공직자의 근무기강을 확립해 도민들에게 한층 더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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