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교내 효암별관 2층에서 ‘한인 선교사 계속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에 나가 있는 한인 선교사를 대상으로 열린 가운데 선교사들에게 재교육 기회를 제공해 선교 활동을 위한 영적ㆍ지적 재충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강사로는 현직 베테랑 선교사와 한동대 교수가 나섰다.
참석한 선교사들은 매일 아침 경건회와 저녁 주제별 분임 토의 모임으로 예배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첫 날은 50여 명의 선교사와 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 예배로 시작됐다.
장순흥 총장은 환영사에서 “저와 우리 교직원들은 이번 한동대에서 처음으로 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교회와 한인 선교사들을 섬길 수 있게 된 것을 큰 특권으로 생각한다”라며 “그동안은 우리 한동대가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을 돕는 자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준비한 ‘한인 선교사 계속교육 프로그램’으로 선교사를 섬김으로서 세계선교의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