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재단법인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회장 이병석ㆍ포항북ㆍ전 국회부의장)는 지난 9일 오후 이병석 국회의원실에서 ‘독도사랑 시(詩)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의용수비대 정신을 계승하고, 독도사랑을 표현한 자작시를 공모해 청소년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중등부 302편, 고등부 319편 등 다수의 작품이 접수됐고, 작품심사는 한국문인협회의 시(詩)분과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특별상 2명, 금상 4명, 은상 6명, 동상 10명, 장려상 20명 등 총 44명이 선정됐다. 특히 영예의 대상에는 대구 성광고등학교 1학년 심관우 학생의 ‘섬’과 서울 온곡중학교 3학년 김다련 학생의 ‘우리 섬, 독도’에게 돌아갔다. 이병석 회장은 “독도는 안용복 장군의 기개와 33인 독도의용수비대의 희생이 지켜낸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다. 이런 독도를 아름다운 시로 표현한 여러분이 이 시대의 진정한 안용복이자 독도의용수비대원”이라며 “우리 땅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모에 참가해 주신 학생 여러분과 수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독도가 늘 우리 곁에 있듯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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