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 기자]지난 9일 상반기 ‘경북도 신성장기업’에 상주시 입주업체인 ㈜두리코씨앤티(대표이사 김주완)와 ㈜백석화학(대표이사 김선환)이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
지난 2001년 11월 설립한 ㈜두리코씨앤티는 현재 3개 사업분야(의료용 합성감열필름사업, 라벨용 합성감열필름사업, 사진인화지 제품)로 시장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2013년에 135억 원과 2014년 154억 원 이상의 매출신장을 하고 있다. 그중 70%에 달하는 106억 원을 미주, 유럽국가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경북 PRIDE 선정 기업’이며 최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도 선정된 업체이다.
또 2010년 4월 설립한 ㈜백석화학은 대기오염방지 및 정ㆍ폐수 처리에 사용되는 활성탄, 안트라싸이트, 탈황제 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2013년에 48억 원 2014년에 연매출 90억 원 이상의 매출신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수업체이다.
‘경북도 신성장기업 표창’은 10억 원 이상 연매출과 전년대비 10% 이상의 매출성장을 한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도내 중소제조업체가 대상이며,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살리고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경북기업 만들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
신성장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신성장기업 표창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한도 우대(5억 원), 경북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우선참여 기회 제공,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전시박람회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이번에 ㈜두리코씨앤티, (주)백석화학을 포함해 경북도내 10개 중소기업이 ‘경북도 신성장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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