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 리더들의 역량을 재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경상매일 제3기 창조경제 조찬포럼’3기 과정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9일 오후 티파니웨딩에서 창조경제 조찬포럼 3기의 마지막 강의와 함께 수료생 55명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행복한 선택,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정책 및 주요사례, 포항시 평생학습에 대해 강의를 펼치자 곳곳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칠구 의장은 “평생학습 참여율 상위 10개국이 국민행복지수 상위 10곳 중 7곳에 포함된다”며 “학습을 계속하는 사람은 행복한 삶을 오래도록 영유하며, 평생학습 선진국일수록 국민행복 및 국가 경제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학습은 젊음의 묘약이자 축복이다”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학습 교육이 이뤄지는 새로운 교육도시로 포항이 변모해야한다”고 전했다.
강의 후 진행된 수료식에는 원우회 3기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가 주어졌다.
김응욱 회장, 안상욱 사무국장, 이숙경 홍보국장, 김미라 재무국장 등 4명이 공로패를, 방재원 수석 남부회장, 김순자 수석 여부회장 등 2명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특히 14주 강의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강의에 참석했던 백춘봉, 김운용, 김홍술, 최석배, 김미라 등 5명의 모범생에게 개근패를 수여했다.
김응욱 회장은 “지난 4개월간 지역을 대표하는 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왕효석 전 홈플러스테스코 대표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 강의를 통해 지식 습득뿐 아니라 기업 경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돌이켜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수료식이 끝난 후에도 원우회는 지속적으로 단합과 화합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매일은 오는 9월 창조경제 조찬포럼 4기 과정을 시작한다.
포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 CEO 및 포항시민들은 전략기획국(054-253-7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