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독도를 배우고, 간접 체험을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권역별로 ‘독도체험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독도체험관은 동부권에 포항학생문화회관, 북동권에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 북부권에 안동도서관, 북서권에 점촌초등학교, 남부권에 경산정보센터, 서부권에 구미도서관에 설치됐다. 교육정책과 윤석찬 장학관은 “동해에 우뚝 선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 교육을 주 입시키는 것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의 영토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상시 운영하는 독도체험관을 설치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독도체험관은 미니북 콘테스트, 독도사랑 작품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 전시 및 공연, 독도 영상물 상영, 독도의 축소 모형을 통한 독도 지형 학습, 독도퍼즐, 독도머그컵 만들기, 독도골든벨 등 독도를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체험관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체험 센터로도 활용된다. 윤 장학관은 “독도교육체험관 운영을 통해 체계적, 지속적인 관심 확산과 영토사랑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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